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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계획] 4박 5일 삿포로 여행 - 여행 계획편 (예상 경비, 교통비, 식비, 경로)해외 여행 2024. 12. 29. 14:09
12월 삿포로 겨울 여행 (계획편)
블로그에 여행에 관한 카테고리를 추가했습니다. 예헤이!! 🥳
저는 MBTI가 파워 P지만 여행 계획을 세울때만은 J호소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직업적인 면에서도 약간의 영향을 받아 J인척 하는 것도 있습니다. 😅
여튼 거두절미 하고 오늘은 제가 얼마 전 다녀온 삿포로 4박 5일 겨울 여행에 대해 공유 드리려고 하니까 꼬오오오옥! 끝까지 봐주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여행에 대한 블로그가 이어지 예정이니 많관부!!! 🥳
여행 계획 개요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건 동! 선!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동선을 먼저 파악하는 편이에요.
이번 여행은 크게 4개의 동선으로 나눌 거에요. 1) 삿포로 시내, 2) 오타루, 3) 비에이, 그리고 4) 조잔케이.
삿포로는 시로이 고이비토 박물관, 맥주 박물관, 삿포로 백화점 쇼핑, 모이와 전망대 등
오타루는 오타루 운하, 삼각시장, 오타루 수족관, 오르골당 등
비에이는 흰수염폭포, 탁신관, 크리스마스트리, 패치워크 등
조잔케이는 료칸입니다.
여행 계획 - 일정
여행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총 4박 5일의 일정이었습니다.
1일차 점심 비행기로 출발하여 오후에 도착하였고, 마지막 날 오후 비행기를 타고 저녁에 도착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4.5일 정도의 일정이었습니다.
마지막 5일차 일정은 삭제했습니다.
1일차 - 오후에 도착하여 모이와야마 전망대 구경 후 시내에서 징기스칸을 먹는 일정입니다.
2일차 - 오타루에 가서 오타루 아쿠아리움에서 펭귄워크를 보고, 오타루 운하와 오르골당에 가는 일정입니다.
3일차 - 비에이 버스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일정은 크리스마스트리, 탁신관, 흰수염폭포, 그리고 사계채언덕입니다.
4일차 - 시로이코이비토, 삿포로 맥주박물관을 관광 한 후 조잔케이에 있는 료칸에 가는 일정입니다.
여행 계획 - 경비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게 경비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본처럼 현금 사용이 잦은 나라로 여행 갈때는 환전을 얼마나 해야 할지도 생각을 해야 하구요.
그래서 저는 미리 교통비, 식비, 그외 입장료 등을 검색하여 미리 경비를 계산해 놓습니다.
4박 5일 현지에서 사용할 경비 총액은 2인 기준 약 99,000엔 입니다.
(실제 사용한 경비와의 차이는 다음 포스트에 다시 정리 할 예정입니다.)
1일차 - 1일차에는 교통비와 식비가 큰 지출입니다. 아무래도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교통비와 모이와야마 전망대로 가는 교통비가 비싸다 보니 이 두가지 항목이 큰 비용으로 잡혔습니다. 1일차 지출 예상 합계는 16,600엔입니다.
2일차 - 2일차는 뚜벅이 여행으로 삿포로 시내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오타루에 방문 할 예정입니다. 2일차는 오타루에서 유명하다는 털게를 먹을 예정이라 털게에 15,000엔을 잡았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시세가 키로당 약 1만~1.2만엔 정도라고 하여 잡은 금액입니다. 2일차 지출 예상 합계는 37,780엔입니다.
3일차 - 3일차는 버스투어를 신청했기 때문에 현지에서 쓰는 교통비는 없습니다. 때문에 식비와 간식비가 대부분입니다. 3일차 지출 예상 합계는 18,200엔입니다.
3일차 - 4일차는 시티 투어 후 조잔케이로 가는 일정이기 때문에 큰 비용은 없습니다. 4일차 지출 예상 합계는 12,480엔입니다.
5일차 - 5일차 돌아오는 일정이기 때문에 식비와 교통비 이외의 지출은 없습니다. 5일차 총 지출 예상 합계는 13,560엔입니다.
4박5일 총 합계는 약 99,000엔입니다.
항목별로 교통비가 전체 지출의 약 25%를 차지하고, 식비가 50% 이상입니다.
이상으로 삿포로 4박5일 여행 계획 및 일정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트에는 삿포로 여행지의 일자별 소개와 실제 경비에 대한 내용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